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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상실감·우울감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건강한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양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청년정책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은 시가 지난해 실시한 ‘안양시 청년실태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우선적으로 지원이 이뤄져야 할 정책을 담았다.
청년실태 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이 가장 희망하는 정책은 ‘주거와 일자리 문제 해결’을 꼽았다.
이에 시는 주거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 사활을 걸고 올 상반기 안양8동 두루미하우스 청년주택 24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15개 지역에 청년주택 3100여 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과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제자금 이자지원 사업 등에 전년 대비 84.2%의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해 청년이 돈 걱정 없이 안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의 CEO를 꿈꾸는 청년에게는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한 921억 창업펀드를 활용해 창업의 준비부터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집중 투자해 육성하고, 청년창업 공모대전, 청년오피스 운영을 통해 창업의 아이템 개발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는 등 청년이 견인차가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코로나 블루로 지친 청년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청년 정신건강 외래 치료비도 1인당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한다.
청년공간에서는 비활동적 집콕 여가생활이 늘어가는 청년들이 밖으로 나와 활기차게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청년 서포터즈와 청년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시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제안에 귀기울인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안양청년 소통 DAY’운영, ‘청년정책 UCC 영상 공모전’, ‘3차원 가상공간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상 시상, SNS를 통한 청년정책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루트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 밖에 사회 출발과 자산형성이 필요한 청년에게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희망키움통장’을, 학자금 대출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에게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을, 구직활동 지원이 필요한 청년에게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등을 지원한다.
최대호 시장은 “많은 청년들이 안양에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주거안정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그들이 당당히 세상에 나아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