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원천데이터 접근 등 시스템 과부하 우려
빅데이터 기반 통계분석 시스템 구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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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지난 9일 ‘온비드 데이터 관리·개선 및 통계시스템 구축을 위한 요건정의 추진’ 입찰공고를 내고, 온비드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온비드는 2002년 10월 개시한 정부·지자체·공기업 등 캠코를 포함한 공공부문의 미활용 자산 등을 일반국민들에게 처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입찰시스템이다. 지난해 10월말 기준 온비드 회원수는 58만명으로, 온비드에서 거래된 낙찰건수는 누적 47만건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92조8000만원에 달한다.
현재 온비드에서는 분기별 발간하는 ‘공매(압류재산)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지역별 입찰통계 분석 △용도별 통계분석 △낙찰가율 분석 △입찰참가자수와 경쟁률 △이용현황 등의 통계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기본적인 통계 자료는 나오고 있지만, 최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유의미한 조사·분석에 필요한 통계에 대한 요구사항들이 한 단계 높아지게 되면서 고도화된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시스템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캠코 측은 기본 통계 자료 외에 추가 통계 니즈가 발생하면 자료 추출을 위해 원천데이터에 접근하게 되는데 원천데이터 접근이 잦아지고, 대량의 실시간 자료 검색으로 온비드 시스템에 과부하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캠코는 20년간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통계분석을 고도화하고, 기초데이터 조사·분석·활용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하는 등 온비드에 특화된 통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향후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캠코 관계자는 “기본적인 통계는 제공하고 있지만, 최근 통계에 대한 요구사항들이 한 단계 레벨이 올라가게 됐다”며 “조금 더 고도화된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함과 동시에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의 기회를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