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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형 가상 증강현실 실증 나선다…참가 공급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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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2. 02. 28. 10:24

도, ‘VR/AR 산업융합 실증 지원’ 사업 참가기업(공급기업) 3월 17일까지 모집
제조·건축 등 산업 분야, 8개 과제에 개발 지원금 총 7억2천만 원 지원
경기도가 제조 건축 등 산업 분야 전반에 가상 증강현실(VR·AR)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가상 증강현실 산업융합 실증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번에 모집된 기업 중 일정 기준 이상의 공급기업과 기존 산업군의 기업(수요기업) 간의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렇게 연결된 컨소시엄 중 최종 선발된 8팀에 각 9천만 원씩 총 7억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가상현실(VR)기반 건설현장 맞춤형 건설안전교육 체험 시스템(㈜스페이스에이디), 증강현실(AR)기반 증강현실 기기(AR글래스) 활용 원격협업 시스템(㈜딥파인) 등 총 10가지 실증 과제를 진행했다.

올해는 과제당 지원금액을 75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늘렸다. 수요기업의 범위 또한 도내 기업뿐만 아닌 전국으로 확대했다. 도는 과제지원금과 실증 범위 확대를 통해 도내 가상 증강현실(VR·AR) 분야 기업 역량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기업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가상 증강현실 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며 △공급기업의 명확성 수행타당성 △공급기업 역량 △성과확산 파급효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가상 증강현실 기술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실질적인 사용,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며 “혁신적인 융합사례를 발굴·지원해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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