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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동·전무곤 검사, 尹 인수위 파견…검찰총장 시절 측근 잇따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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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승인 : 2022. 03. 20. 16:16

인수위 정무행정사법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오는 21일부터 근무
인수위, 백드롭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공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백드롭./연합
박기동 춘천지검 원주지청장(50·사법연수원 30기)과 전무곤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49·31기)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전문위원으로 합류한다. 이들은 윤 당선인의 검찰총장 재직 시절 대검찰청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수위는 오는 21일부터 박 지청장과 전 차장검사를 정무행정사법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받는다. 법무부는 이날 중으로 이들의 파견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박 지청장은 2019~2020년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시절 대검 검찰개혁추진2팀장과 형사정책담당관으로 재직했다. 전 차장검사도 2020년 8월 대검 정책기획과장으로 발령받아 윤 당선인을 보좌했다. 정책기획과장은 국회 대응 등 검찰 내 기획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이들 두 사람은 2020년 11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윤 당선인을 검찰총장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하자 대검 중간 간부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추 전 장관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인수위에 박 지청장과 전 차장검사가 합류하면서 윤 당선인의 측근들이 잇따라 인수위에 모이는 모양새다. 앞서 이동균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46·33기)는 인수위 인사검증팀에 파견됐다. 이 부장검사는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 후보자 시절 청문회 준비단에 몸 담은 이력이 있다.

이들 외에도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직속 보좌업무나 핵심 실무를 맡았던 수사관 5명과 실무관 1명 등 6명도 인수위에 파견됐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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