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 “지역 유니콘기업의 꿈, 5천억 창업펀드로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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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예비후보는 5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업과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 예비후보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현황과 성과 등을 살피고 경제 공약 중 하나인 ‘창업 지원·투자를 위한 5000억원 펀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날 수밖에 없는 현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검토도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대책으로 △원스톱 창업 육성체계 확립 △지역 기반 투자 활성화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창업자들에 대한 안전망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 예비후보는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청년 창업가들이 투자를 받지 못해 지역을 떠나고, 투자자들은 지역에 기업이 없다며 투자를 꺼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5000억 창업펀드는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에 함께 나서달라. 충분한 지원과 투자로 강력한 유인책을 마련한다면 지역에서도 유니콘기업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