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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며 “‘강산이 다시 깃을 펴는 듯했다’는 감격의 말처럼 독재에 억눌렸던 나라를 활짝 펼쳤던 국민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며 “정부는 민주화 운동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4·19혁명 62주년을 기리며 2·28 대구민주운동, 3·8 대전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제정, 4·19 혁명 관련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등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다”면서 “민주주의가 정치를 넘어 경제로, 생활로 끊임없이 확장될 때 억압과 차별, 부당한 권력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코로나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확장했다”며 “감염병의 극복과 탄소중립 같은 국제적 과제 역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포용하는 민주주의만이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검정색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한 문 대통령은 정의의 불꽃상 앞에 서있던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과 악수하고 4·19혁명희생자유족회 상임부회장과 회원들에게 고개숙여 인사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탑 앞에 도착해 헌화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묵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