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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공천불복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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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2. 04. 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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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조해진에 밀실공천 철회 요구
"공정경선위에 어떠한 투쟁도 불사"
한정우 창녕군수 기자회견
한정우 창녕군수가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경선 컷오프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 군수는 “공정성을 위배한 불공정 밀실공천에 의한 결정”이라며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지도록 어떤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오성환 기자
한정우 경남 창녕군수는 21일 발표된 국민의힘 선거 경선 후보자에서 컷오프 당하자 22일 오전 11시 경남도당 앞에서 지지자 150 여명과 함께 기자 회견을 열고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결과에 불복, 도당과 중앙당에 공정한 재심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한 군수는 지지자들 앞에서 “지역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후보 선호도 1위, 군정운영 긍정평가 58.9%, 부정 평가 31.5%로 아무런 결격사유가 없는 현직 초선 군수인 자신을 경선 후보자에서 컷오프 한 것”은 소문과 다를 바 없이 “지역당협위원장측(조해진의원측)의 밀실공천 의혹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며 도당 공관위에 재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정우
한정우 창녕군수가 150 여명의 지지자와 함께 국민의힘 경남도당 앞에서 공관위의 경선 후보자 컷오프에 대한 해명을요구하는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한 군수는 “민심은 천심”이라며 “이것이 윤석열 정부의 공정이냐며 국민의힘 공관위는 공정한 경선룰을 적용해 민심이반을 막고 성공한 정부로 우뚝 서야 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으로의 행보를 묻는 기자 질문에 한 군수는 “회견이 끝나는 즉시 중앙당을 방문해 진실을 밝혀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 중앙당에서도 이를 받아 들이지 지지않을 경우 주민들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해 창녕군수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한 군수는 기자회견 내내 침통한 표정으로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관위와 조해진 국회의원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 보이며 어떠한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 군수 컷 오프가 지역 정가를 흔들고 있다. 조해진 의원의 지역구 밀실공천 논란 파문은 더 확산돼 국민의힘 공천으로 악화된 민심은 좀처럼 수구러 들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1일 권유관 전 경남도의원, 김부영 전 경남도의원, 김춘석 창녕군의원 등 3명을 창녕군수 경선 대상자로 결정해 발표했다.

경남에서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컷오프된 것은 한 군수가 처음이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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