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홈즈컴퍼니, 125억 시리즈B 투자유치…코리빙2.0 박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30010018460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4. 30. 13:51

사진3_홈즈컴퍼니_코리빙2.0 개념도
홈즈컴퍼니 코리빙2.0 개념도. /제공=홈즈컴퍼니
홈즈컴퍼니가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30일 홈즈컴퍼니에 따르면 홈즈컴퍼니는 최근 기존 투자자인 우미건설, 신한캐피탈을 포함해 DA밸류 인베스트먼트, (주)건영, 빅베이슨캐피탈의 신규투자자 합류로 인해 이 같은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기존 확보된 시리즈 A와 Pre-B투자액까지 합쳐 누적투자금 총 225억원 규모로 국내 코리빙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박진오 DA밸류 인베스트먼트 박진오 부사장은 “부동산 중개를 기반으로 높은 밸류체인을 만들어가는 중국의 베이커, 미국의 컴퍼스 등이 세계적으로 투자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홈즈컴퍼니가 단기간 중개법인 120호점 달성한 것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홈즈컴퍼니는 시리즈 B투자 유치와 함께 ‘코리빙 2.0’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앞서 홈즈컴퍼니는 ‘코리빙 1.0’을 통해 도심 역세권 중심으로 콤팩트한 독립주거공간과 공용라운지를 제공한 코리빙하우스를 선보였다.

코리빙 2.0은 주거기간 제한없이 다거점 거주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 ‘홈즈스테이’, 교외형 코리빙&코워킹타운 ‘코빌리지’, 도심형 단독주택 ‘홈즈하우스’, 관리의 용이성을 높인 ‘홈즈셀렉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환경,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다양한 주거 수요에 맞는 상품을 발빠르게 준비해 코리빙 2.0 비즈니스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홈즈컴퍼니는 5월 내 코빌리지 부지 계약을 마무리 짓고 글로벌 코리빙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글로벌 코리빙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코리빙 2.0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