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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생 11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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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07. 27. 16:12

9~11월 12주간 100시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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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모집하는 '핀테크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핀테크 분야 인력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8월 19일까지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핀테크 교육과정인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9~11월까지 12주간 총 10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공통과목 40시간(핀테크 개론, 금융감독규정, 빅데이터 등)과 3개 전문과정 60시간(은행·카드·여신전문업, 금융투자업, 보험업)으로 진행된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고 실습할 기회도 주어진다. 아카데미 입학 전에는 핀테크 분야 기초지식을 쌓을 수 있는 14시간의 입문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교육 전 사전평가를 실시해 성적에 따라 온라인 입문교육과 공통과목은 이수 여부를 교육생이 선택할 수 있다.

입학 신청은 8월 19일 오후 3시까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중 발표된다. 시는 핀테크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자에게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현주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올해 핀테크 아카데미는 급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산업동향과 기업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디지털 금융 인재를 키우고, 전문성을 지원해 궁극적으로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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