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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복병급 선수 활개... 새로운 베팅전략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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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9. 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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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에서 경륜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경륜에선 이변이 자주 발생한다. 복병 때문이다. 인기순위 하위권의 선수가 입상권에 진입하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온다.

이유가 뭘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생계를 신경 쓰느라 경주에 집중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경주감각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벨로드롬 적응을 마친 선수들은 개인 훈련량까지 늘려가며 체력과 기술적인 부담을 덜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복병급 선수들은 한 회차 경주 중 연 이틀 고전을 면치 못하다 마지막 날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고배당이 나올 공산이 그만큼 커진다는 얘기다.

대표적인 경주가 지난달 28일 일요일 광명1경주다. 정현섭(10기·선발)이 올해 첫 1착을 기록하며 단승(1위 적중) 51.7배, 쌍승(1, 2위 적중) 868.8배, 삼쌍승(1, 2, 3위 적중) 4028.6배라는 고배당을 터뜨렸다. 또 지난 4일 일요일 광명4경주에서도 이재봉(12기·선발)이 1착하며 단승 19.3배, 쌍승 87.5배, 삼쌍승 445.6배의 고배당을 형성했다. 같은 날 8경주에서 박성근(13기·우수)은 3착을 기록하며 삼복승 14.6배, 13경주에서는 김태범(25기·특선)이 1착하며 단승 21.5배, 쌍승 80.5배 삼쌍승 231.1배를 형성했다.

경륜 예상전문지 관계자는 "금, 토요일 탐색을 통해 마지막 날 다수의 고객들이 베팅하지 않는 선수로 관심을 가져봐야 하는 최근 분위기"라며 "폭넓고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기순위 1, 2위를 묶고 나머지 3위에서 복병급 선수를 찾아가는 베팅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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