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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중동 최대 방한시장 사우디와 관광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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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2. 09. 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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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조용만 제2차관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차관 면담01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Haifa Bint Mohammed Al Saud)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차관을 만나 양국 간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 관광부 하이파 빈트 모하메드 알 사우드 차관을 만나 2019년 체결한 한-사우디 관광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방한 홍보 행사 협조, 한국관광공사와 사우디 관광청 서울사무소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양국 간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이파 차관은 사우드 왕족의 공주로서 사우디의 관광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인 대규모 엔터테인먼트 도시 건설과 관련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도 큰 관심을 보여 협력 의사를 지속 표명했다.

사우디는 중동 최대의 방한 시장이다. 최근 젊은 세대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어 관광 협력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국가다. 지난해에는 관광교류 활성화 의지를 표명하며 사우디 관광청 한국사무소도 개소했다.

한국과 사우디는 올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관광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리야드 및 제다에서 한국관광 로드쇼를 개최했고 8월 16일에는 인천-리야드 직항 노선 재개에 맞춰 사우디 국영 항공사인 사우디 항공과 공동 방한 행사도 추진했다.

조 차관은 "32년 만에 인천-리야드 직항 노선이 재개된 것을 신호탄으로 한-사우디 관광 교류 확대 기반이 마련됐다"며 "그간 다져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 관광교류를 증진하는 것은 물론 2023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대회 한국 유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 걸쳐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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