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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상반기 전기자전거 매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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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22. 09.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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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의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년간 매출이 두 배 넘게 성장한 수치다.

회사는 전기자전거 매출 증가를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이용 목적의 다변화'를 꼽았다. 전기 동력의 활용으로 자전거 이용에 대한 체력적 부담이 줄면서, 출퇴근을 비롯한 간단한 이동 수단부터 자전거 여행 같은 레저 활동과 배달, 화물 등의 운송 수단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전기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올해 16종으로 늘리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팬텀 데이지' 1회 충전으로 최대 22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팬텀 LX' 등이 대표적이다.

공유자전거를 통한 전기자전거 이용경험 확대도 이번 매출 증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카카오모빌리티', '킥고잉' 등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대중들이 쉽게 전기자전거를 경험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전기자전거는 전동 킥보드에 비해 안전하고 사용 방법도 일반 자전거와 비슷해 사용률이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삼천리자전거는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킥고잉'의 운영사인 올룰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유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전기자전거를 개발한데 이어, 연내 대규모 납품 계약을 통해 전기자전거 보급 및 이용경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2019년 카카오모빌리티와 MOU를 맺고 전기자전거 납품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서울시 '따릉이', 창원시 '누비자', 고양시 '피프틴', 인천시 '쿠키' 등 공공기관에도 자전거를 공급한 바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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