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배는 2020년 1월~2021년 8월까지 특선급 총 29회 출전에서 2착 1회가 최고 성적이었지만 지난 4월 24일 특별승급 후 지난달까지 총 24회 출전에서 1착 4회, 2착 8회, 3착 1회로 승률 17%, 연대율 50%, 삼연대율 54%이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무려 16차례나 선행승부를 펼치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8월 6일에는 슈퍼특선반 정해민의 선행을 3코너 젖히기로 밀어내고 우승하며 쌍승(1, 2위 적중) 49.8배, 삼쌍승(1, 2, 3위 적중) 794.1배의 고배당을 터뜨렸다.
한탁희의 활약도 눈부시다. 전형적인 '우수급 강자, 특선급 약자'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난 3월 13일 특별승급에 성공했다. 승급 첫 시합에서 정해민, 왕지현을 상대로 선행 3착하며 가능성을 보이더니 지난 5월 15일에는 25기 동기생인 안창진과 완벽한 협공을 펼치며 2착, 쌍승 32.5배, 삼쌍승 351.2배의 배당을 터뜨리며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7월 3일에는 생애 첫 특선급 우승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특별승급한 안창진은 김민배, 한탁희 보다 빨리 특선급에 안착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안창진의 변칙 플레이에 황승호, 신은섭, 정재원, 김희준, 정정교, 성낙송 등 특선급 강자들이 무너졌다. 안창진이 우승 시 평균 배당은 쌍승 53.1배, 삼쌍승 307.2배나 된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빠른 시점에 힘을 몰아 써야하는 선행형들은 종속 유지가 힘들고 초반 타이밍 잡기도 어렵기 때문에 특선급에서는 분명 한계가 있지만 불규칙한 입상주기로 인해 오히려 대박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마크추입형 강자들이 축으로 나서는 경주에서 김민배, 안창진, 한탁희는 언제든지 다크호스로 활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