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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카이스트 협업 워크숍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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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10. 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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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26부터 29일까지 운영
대전시립미술관, 카이스트 협업 워크숍 개최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카이스트 협업 워크숍 홍보 이미지./제공=대전시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연계 워크숍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게임과 예술, 환상의 미래도시' 워크숍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공동 기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 연구개발지원사업인 문화콘텐츠 R&D 전문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게임과 예술로 미래도시의 디지털 인본주의의 공감문화를 모색한다"며 "특히 게임과 예술 워크숍은 대전시립미술관과 KAIST가 긴밀한 협업으로 청소년들과 가족이 워크숍에 직접 참가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배준형, 최은진으로 구성된 빕앤칩 팀은 VR 보이스 게임인 '커팅킴'을 선보인다. 커팅킴은 오디오의 시각화·인터랙션을 탐구하고 있으며 목소리 입력을 이용해 식재료를 자르는 VR 보이스 게임이다. '커팅킴'에서 플레이어가 사회적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소리를 지를 수 있는 새로운 맥락을 제시한다.

최재란, 박지윤으로 구성된 HUT-GUT 팀은 'AR Ghost' 게임을 선보인다. 지금의 디지털 기술도 미래에는 유물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XR기술의 '오래된 미래'를 작품으로 보여준다.

또 기존 LP, CD, 디지털 음원 등 소리의 저장 방식에 따라 음악의 형식이 영향을 받아 변화했던 역사에 주목한다. 현재의 기술로 만들어지고 저장되는 소리들은 과연 미래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게임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이아인은 큐브 속의 공간을 탐험하는 Sensory Cube 게임에서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의 감각적 체험을 선사한다. 이 게임 속 공간을 탐험하는 것을 통해 일상적 현실 속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감각의 전환을 가져다준다.

개막식은 26일 오전 11시 게더타운에서 진행한다. 게더타운은 '모이다'라는 영어 Gather에서 따온 것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에 메타버스 요소가 결합한 것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브젝트를 활용해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본 행사의 취지와 부합함은 물론 시민들이 새로운 형태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대전시립미술관 공식 이메일로 참가를 신청하면 해당 링크를 회신 받아 컴퓨터나 모바일로 접속해 참여할 수도 있다.

게더타운 개막식에서는 HUT-GUT 팀, 빕앤칩, 이아인 세 팀이 각각 개발한 게임에 대한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질의응답 등도 가능하다.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전시 OK예약서비스에서 예약 가능하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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