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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르파리지앙 보도에 따르면 보건위험예상·감독위원회(Covars)는 코로나19 상황 보고를 통해 8차 대유행의 조짐이 사회 전반에서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위원회는 현재 15%의 검출률을 보이는 BQ.1.1가 얼마나 강력한 변이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아 이번 대유행이 얼마나 지속될지, 그 영향은 얼마나 클지는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번 8차 대유행이 65세 이상 고령층에게는 '유의' 수준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지난 5차 대유행과 6차 대유행을 가져왔던 BA.1와 BA.2 하위 변이와 비슷한 수준의 위험성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원회는 현재 유행하는 질병의 관리뿐 아니라 다음 유행의 시기와 영향 등을 예상하는 역할을 하는 보건위원회로 지난달 출범했으며, 감염학자·수의학자·면역학자·세균학자·응급처치전문의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프랑스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지난 21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만8736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576명 수준의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확진자 추세는 9월 학생들의 개학이 시작되며 증가된 것이지만 원인은 복합적이라고 설명했다. 유행의 배경에는 집단 면역의 감소·바이러스 유행에 적합한 기후 상황·개학·돌파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깔려있다.
위원회는 "다행히도 현재 대유행의 속도가 낮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가 곳곳에서 관찰된다"며 "앞으로 2주간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8차 대유행이 곧 끝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또 "방학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이는 경우가 낮아지고, 비교적 따뜻한 10월 날씨로 인해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것도 대유행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앞으로 기온이 낮아지며 다시 유행이 찾아올 수도 있으므로 기존처럼 병원 등 의료 관련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계속된다는 게 위원회 측 설명이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2년 넘게 해온 것처럼 규칙적인 환기와 적절한 사회적 거리 지키기 등을 꾸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