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당초 올해 말까지 LCR 규제비율을 92.5%, 내년 7월까지 단계적으로 100%까지 올리기로 했지만 이번 유예조치로 내년 6월 말까지 92.5%를 유지하기로 했다.
은행권은 LCR 정상화 조치 유예에 힘입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자금 공급 여력이 확대된 만큼 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은행들은 단기자금시장 및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CP(기업어음),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전단채 매입 등을 추진하고 RP(환매조건부채권) 매수, MMF(머니마켓펀드) 운용 등을 통해 유동성을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채권시장안정펀드 캐피탈콜(Capital Call)에 신속히 응하고 은행채 발행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기업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산금채 등 특수은행채 매입 및 기업대출, 크레딧 라인 유지 등의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권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