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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플라스틱 재활용 우산 지하철역서 무료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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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11. 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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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하철역에서 우산 빌려 드려요
대전시가 지하철역에 비치한 우산./제공=대전시
대전시가 물 순환선도 도시 홍보를 위해 1일부터 22개 지하철역에서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

우산 무료 대여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우산이 필요한 시민은 간단한 인적사항을 작성한 후 우산을 빌리 수 있다.

빌린 우산은 빌렸던 지하철 역사에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대여 우산은 페트병을 원단으로 재가공해 만든 플라스틱 재활용(Upcycling) 우산으로 우산 1개 제작에 500㎖ 페트병 45개가 소요됐다.

우산에는 빗물의 재이용과 물 순환에 힘쓰는 대전을 알리기 위한 로고을 인쇄해 물 순환선도 도시 대전을 홍보한다.

이지선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빌린 우산을 꼭 반납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우산을 대여할 때마다 빗물 재이용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빗물의 표면유출 최소화와 자연 침투 및 저류기능 회복을 위해 둔산·월평동 일원 2.67㎢에 식생체류지 조성, 투수성 포장, 침투측구 등 저영향개발기법을 적용해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물 순환 선도 도시 조성사업'을 10월말 준공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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