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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는 자유무역협정(FTA)과 사실상 동일한 협정으로, 한-인도 CEPA는 2008년 9월 협상 타결 후 지난달부터 발효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인도 관세청과 수출입기업, 관세사, 관련 협회 및 연구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 현지 통관?원산지 제도 및 인도교역시 유의사항 설명 △전문가 패널토론 및 특별강연 △한-인도 CEPA 활용 관련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 원산지검증 대응방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인도는 1973년 수교 이래 양국 교역규모가 2배로 확대(2009년 121억$ → 2021년 236억$)되는 등 인도가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상대국임"을 설명하고, "이번 세미나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인도 관세청 직원을 직접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 윤 청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교란,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으로 대외 무역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한-인도 CEPA의 특혜를 충분히 활용하고, 양국 간 교역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행사 제1부에서는 인도 관세청의 통관·원산지 업무 담당 직원(FTA 전문가 헤만트 쿠마르, 관세전문가 니디쉬 비나약 싱갈, 국제협력분야 니티샤 베르마)을 강사로 초청해 국내 수출입기업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인도의 통관·원산지 제도에 대해 생생한 설명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인도 측 강사는 자국의 수입통관절차, 수입요건, 특별경제구역 제도 등 통관제도와 함께, 원산지관리강화규칙, CEPA 원산지증명서 검증 관련 우리기업이 주의할 사항 등 실무적으로 유용한 원산지제도를 설명해 참석한 수출입업체, 관세사 등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제2부에서는, 국내외 인도 통상 전문가(前인도주재 관세관 김한진, 現인도주재 관세관 최영훈,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팀장 김정곤, 한국FTA산업협회 부회장 이휘재)가 참여한 패널 토론과 함께, 인도 지역 전문가(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교수 강성용)의 특별강연을 통해 인도 사회와 무역환경에 대한 통찰의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패널토론(주제 인도의 무역 환경과 통관 전략)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의 경제와 무역, FTA 활용과 원산지 관리, 비관세 장벽과 통관이슈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됐다.
특별강연(주제 인도의 전통과 관습 그리고 경제발전 전략의 사이에 선 인도 사회)에서는 인도의 역사·문화적 특징과 지정학적 중요성, 정치?경제 상황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인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제3부는, 관세청 관계자(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 정구천, 서울세관 FTA검증과 주무관 서현애), 관세사(인도 첸나이 코트라무역관 근무경력의 자유무역관세사무소 관세사 신동건)등이 한-인도 '전자적 원산지정보 교환 시스템(EODES)' 한-인도 CEPA 원산지증명서 작성요령, 원산지 검증 대응방안 등 우리기업들이 인도와의 수출입 실무에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핵심 정보들을 소개했다.
관세청 자유무역협정집행과 정구천 과장은 "주요 교역 국들과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우리 기업들이 FTA 효과를 충분히 누리게 하고, 종이 원산지증명서 유통에 따른 FTA 활용애로 해소를 위해 원산지정보 교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해외통관애로 해소 및 수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현장 녹화영상은 오는 16일부터 관세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