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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빈(31·25기)은 여전히 펄펄 날았다. 지난해부터 81연승을 이어가며 독주하고 있다. 올 시즌에만 56연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다승왕을 확정 지었다. 2년 연속 상금왕도 유력하다.
올 하반기에 생애 첫 SS반에 이름을 올린 양승원(32·22기)과 정해민(32·22기)의 성적도 준수하다. 양승원은 33승으로 다승 2위에 올라 있다. 광명 상금 2위, 전체성적 5위를 마크 중이다. 정해민 역시 올 시즌 32승을 거두며 다승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전체 성적도 3위다. 특히 10월 3일 광명결승에서는 경륜 강자 정종진과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는 성과를 냈다. 최근 8연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비선수출신 신화를 써내려가며 2012년 그랑프리에서 준우승까지 올랐던 인치환(39·17기)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금, 토요경주에서 꼬박꼬박 우승을 챙기는 모습이다. 번번이 무기력했던 결승에서도 2승을 수확했다. 현재 32승으로 다승 공동 3위, 광명 상금 3위, 전체성적 5위를 마크하며 SS반 잔류가 유력하다.
반면 황인혁(34·21기)은 슬러프가 길어지고 있다. 상반기에 18승을 챙겼지만 하반기에는 단 한 차례의 우승 없이 2착 1회, 3착 1회, 4착 2회, 5착 1회, 7착 1회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재 다승 6위, 광명 상금 14위로 밀려있는 황인혁은 전체성적도 6위로 처졌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황인혁은 4년 6개월간 유지했던 SS반 지위를 내려놓을 상황에 처했다"며 "상반기 5개월 출전정지로 최고등급에서 밀려났던 정종진의 SS반 복귀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