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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지니아대 한밤 총기 난사…미식축구선수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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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2. 11. 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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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Virginia-Shooting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경찰이 14일(현지시간) 버지니아대 총격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미국 버지니아대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대학 미식축구팀 선수 3명이 숨졌다고 CNN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쯤 버지니아대 주차장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경찰은 추적 끝에 22세 용의자 크리스토퍼 다넬 존스 주니어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2급 살인과 총기사용 흉악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용의자는 버지니아대 학생으로 미식축구팀에서 뛴 적이 있지만 1년 넘게 팀 소속이 아니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이번 총격으로 사망자 외에 또 다른 학생 2명도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중상이고 한 명은 경상으로, 아직까지 확인된 한국계 피해자는 없다.

당국은 범행 동기를 포함해 사건 당시 상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짐 라이언 버지니아대 총장이 전했다. 버지니아대 수업은 취소됐고 캠퍼스 인근은 사람들이 대피하면서 사실상 비워진 상태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앞서 버지니아 공대에서는 지난 2007년 한국계 미국인 조승희가 총기를 난사해 27명의 학생과 5명의 교수진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바 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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