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대비 140% 매출 달성 '쓱세일' 이어 흥행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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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마트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24일부터 1주일간 창립 기념 2차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주일간 진행했으며,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쓱세일과 함께해 규모가 컸다.
이마트 관계자는 "창립행사는 이마트 창립기념일(11월12일)이 있는 매년 11월에 진행하는 행사로 쓱세일(쓱데이)보다 규모는 작지만 고객들의 충분히 구매욕구를 가질 수 있는 상품과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환절기에 맞춰 보양식에 초점을 맞췄으며 제철식품 등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인 프리미엄 참다랑어 모둠회는 바이어가 창립행사를 위해 6개월 전부터 사전기획을 진행해 참치전문점 대비 40%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마리당 평균 무게가 150~200㎏에 달하는 중형 이상 참다랑어로, 이마트는 행사 기간 프리미엄 참다랑어 모둠회(285g 내외) 1팩을 2만9800원에 선보인다.
호주산 와규 전품목 할인행사도 1년에 1~2회 정도만 진행해 수요가 높다. 이마트는 평소 행사에서 할인을 잘 하지 않던 꽃갈비살, 살치살, 치마살 등의 고가의 특수부위도 1주일 동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산 6년근 햇 세척인삼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된 2만8800원과 3만2800원에 판매한다.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을 4만~5만원 내외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세척 공정 감안시 약 30~4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외식물가 상승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트 델리 상품도 창립기념 행사에 동참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키친델리'의 어메이징 닭강정, 어메이징 유부초밥, 어메이징 광어·연어초밥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된 가격에, 후라이드 윙·봉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가공, 생활용품 할인과 고추장·올리브오일 등의 가공식품을 1+1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온라인 채널인 SSG닷컴과 G마켓에서도 창립행사를 함께 한다. SSG닷컴은 27일까지 고객투표를 통해 선정한 장보기 상품을 매일 9가지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이는 오반장 위크 행사를 진행하고, G마켓은 30일까지 신선식품 장보기 전문관 '스마일프레시'에서 할인행사를 연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29년간 이마트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마트는 대형마트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장바구니 물가 완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창립 기념 1차행사와 함께 진행한 '쓱세일'은 계획대비 매출 140%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치렀다.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일부 매장에서 몰려드는 고객에 일시적으로 휴점을 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업계에서는 쓱세일의 바통을 넘겨받아 창립 기념행사까지 흥행이 이어진다면 하반기 이마트 실적 개선도 문제없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올 상반기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72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가 줄었다. 하지만 3분기 들어서는 1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한 1050억원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적을 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