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의 발전·육성에 기여한 벤처기업인·유관기관 관계자 등에게 '올해의 벤처상'을 시상하고 새해를 준비하며 벤처기업의 희망찬 도약과 화합을 결의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번에도 기업가정신으로 극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경제위축으로 인한 위기를 벤처기업인들이 위기극복 해결사로서 힘을 합쳐서 극복하자는 의미로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 캠페인·다짐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벤처기업인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선언문 가벽에 명함을 붙여 캠페인 동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의 벤처상 시상식에서는 △'기업인'에 이대환 럭스로보 대표이사 △'학습하는 벤처인'에 에스엠케이 류종혁 서울리프 대표, 이종천 선양푸드 대표이사, 한준섭 지미션 대표이사 △'근로자'에 이상호 연산메탈 연구소장, 최고운하늘한아름 닷 팀장, 조성구 에스엠케이 기술이사 등이 선정돼 중기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각 분야별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벤처기업 등 관계자를 선정해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여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국내 벤처생태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벤처기업인 모두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벤처기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과 혁신이 충만한 기업가정신 확산, 경쟁력을 갖춘 지역벤처기업의 성장과 활성화, 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