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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협회 단일화 선포식…“부동산시장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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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2. 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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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민경호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15일 서울 관악구 공인중개사협회 중앙회 회관에서 '공인중개사협회 단일화 선포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공인중개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5일 서울 관악구 공인중개사협회 중앙회 회관에서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와의 '협회 단일화 선포식'을 갖고 양 협회의 단일화를 공식화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개 단체로 운영된 공인중개사 업계는 공인중개사협회 하나로 단일화돼 최근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법정단체 추진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 협회의 단일화 선언문 낭독과 서명으로 진행된 선포식에는 이종혁 공인중개사협회장과 조진호 부회장, 김윤식 이사, 한경수 대의원총회 부의장, 최우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에서는 민경호 회장과 장성구 의장, 박만복 대의원, 박석규 전 부회장, 성선종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양 협회가 정상적인 통합이 이뤄진 뜻 깊은 날"이라며 "하나의 협회가 돼 반드시 법정단체를 이뤄내고 부동산시장의 안정화와 공인중개사 위상제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어렵고 험난했던 과정을 거쳐 어깨동무를 하는 날이 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제는 공인중개사협회 일원으로 법정단체를 비롯한 우리 모두의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이며 협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양 협회는 그동안 협회통합추진 실무단을 구성해 통합 방법과 세부절차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자격사 단체로서 투명한 중개시장 형성과 국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법정단체법안 추진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단일화에 이르렀다.

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제149차 대의원임시총회에서 '협회 통합의 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도 법인해산을 위한 자체 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에 법인 해산신고를 현재 마친 상태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양 협회의 단일화와 협회의 법정단체화 입법 추진을 통해 무등록·불법 중개행위 척결과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교두보가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4일 김병욱 의원을 포함한 여·야의원 24명은 부동산시장을 교란시키는 무등록·불법 중개행위자 등에 대한 지도·관리 업무의 협회 위탁을 주요골자로 하는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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