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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반지하 주택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부부가 거주 중이다. 2019년 침수피해를 입기도 했다. 거실의 창호가 통창이어서 화재나 침수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창문으로 탈출이 불가능하다. 환기, 채광 등에 불리하고 집안 내부 문턱 때문에 휠체어가 있음에도 실내 사용이 어려운 구조다.
해당 가구는 △주택의 창호와 조명 교체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턱 설치 △난방 효율 향상·비상시 탈출로 확보를 위한 개폐형 방범창 설치 △거동이 불편한 거주자를 위해 문턱을 최소화 하고 여닫이 문을 설치하는 공사 등을 실시했다.
공사가 끝난 가구의 짐 분류와 폐기물 처리를 완료하고 실내 가구 이동 등 짐 정리·배치작업을 통해 입주 준비를 마쳤다.
'신박한 정리'로 널리 알려진 이지영 ㈜새삶 대표도 이날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노부부의 짐이 너무 많아 정리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며 "보관하고 있는 짐의 80%를 정리하니 비로소 원하는 내부 공간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가구도 무사히 리모델링을 마쳐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민관협력사업이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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