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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조각회는 1980년 숭전 조각회로 발족, 창립 전을 시작으로 37년간 많은 교원과 조각가를 배출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오고 있다.
현재 활발한 작가활동을 하는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조각가들의 모임으로 연 1회 정기전을 열고 있다.
이번 '38한밭회'는 다양한 주제와 재료들을 이용한 작가들만의 개성 있는 작품들로 입체적인 조각 작품과 부조 조각 작품 등 20여점의 다양한 조각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브론즈, 철, 나무, 혼합재료, 영상 등 다양한 재료를 토대로 일상에서 느꼈던 추억이나 형상을 구상적 추상적 조각기법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김기엽 조각가의 'invisible 1, 2'는 목재를 통해 종이의 질감을 표현한 작품으로 눈에 보이는 것들이 과연 실제로 존재하는 현실과 같은 것인가 하는 물음과 예술작품에 있어서 드러나 보이는 표면과 그 속의 본질에 대한 괴리감을 통해 무엇이 예술인지 생각해 보도록 유도하는 작품이다.
이강원 화폐박물관 차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화폐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조각 미 있는 전시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