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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가운데 7곳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고 있다.
이들 7개 단지를 통해 1492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는데 16만3920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해 평균 109.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1순위 평균이 17.48대 1인 것과 비교해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단지별로 보면 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57가구 모집에 1만1385명이 몰려 1순위 평균 199.74대 1의 경쟁률로 1위를 차지했다.
세종과 부산, 대전에서 공급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 '엘리프세종6-3'(164.04대 1), '강서자이 에코델타'(114.87대 1),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99.27대 1) 등 3곳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각각 4위, 6위, 9위를 기록했다.
이 외 수도권에서 공급된 경기 시흥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189.94대 1), 경기 고양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172.25대 1),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80.12대 1)가 10위 내 이름을 올렸다.
분양가 상승은 이미 연초부터 예고됐었다. 고강도 철근 등 건축 원자재값이 급등했고 기본형 건축비도 상승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도 분양가는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하반기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57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20만원)보다 약 18% 올랐다. 5개 지방광역시는 올해 하반기 3.3㎡당 평균 분양가가 1735만원으로 전년 동기 1593만원보다 8.91%, 기타 지방도시는 평균 분양가가 1080만원에서 1227만원으로 13.61% 올랐다.
또한 1월 1.25%였던 기준금리는 수차례 인상으로 3.25%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경우 상한선이 7%를 넘어섰다. 이외에도 시중 주요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은 연 8%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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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서는 '익산 부송 데시앙'이 내년 1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총 745가구 규모며 전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며 전체 물량 중 80%가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송4지구는 약 1700여가구의 주택과 상가, 공원 등이 들어서는 신흥 주거지로 조성된다. 부송·어양·영등동 생활권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익산병원, 익산시민공원 등 이미 갖춰진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같은 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는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가 분양한다. 검단신도시 A23블록에 총 10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98㎡로 구성된다.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도 같은 달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99·115㎡ 총 800가구 규모다. 이 단지 역시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인천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 560가구, 경기 광명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3804가구(일반분양 1631가구), 경기 동탄2신도시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1256가구 등이 현재 분양 중인 단지들도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아무리 조정기일지라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거나 분양가가 시세 대비 저렴한 곳은 가격 메리트가 높아 큰 관심을 받는다"며 "여기에 더해 우수한 입지, 주거환경, 대형 건설사의 상품성까지 갖췄다면 청약시장에서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