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올해의 최우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은 최우수 감독 후보에 올랐다.
FFHS는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올해의 남자 최우수 선수 후보 20인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들었다. 지난 2년간 남자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르셀로나)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파리 생제르맹), 킬리안 음바페(프랑스·파리 생제르맹), 카림 벤제마(프랑스·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노르웨이·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잉글랜드·토트넘),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리버풀) 등이 손흥민과 함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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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전 감독/ 연합뉴스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준우승팀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 등과 함께 최우수 감독 후보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알샤바브)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애스턴 빌라), 위고 요리스(프랑스·토트넘), 알리송(브라질·리버풀), 야신 부누(모로코·세비야), 곤다 슈이치(일본·시미즈) 등과 올해의 남자 최우수 골키퍼 후보 25인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기록하며 살라흐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벤투 감독과 함께 한국 대표팀 주장으로 월드컵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IFFHS는 매년 최고의 국가대표팀 감독과 클럽 감독, 선수 등 선정에 앞서 후보를 겸한 '톱20'을 뽑는다. 내년 1월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