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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공항 건설사업 예타 통과…2029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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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2. 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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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위치도. /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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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건설 예정지. /제공=국토부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열린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 등 3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령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은 인천 옹진군 백령면 일원에 활주로 1개(1200m),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해 도서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된 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면서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백령도는 현재 해상교통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배를 타면 4시간 이상이 소요되는데 기상에 따른 결항도 잦은 편이어서 이번 공항건설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높았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이 완료 후 전국 주요 도시와 약 1시간 수준으로 이동이 가능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개선되고 백령도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4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이르면 2026년에 착공해 2029년말 완공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2018억원이 투입된다.

주종완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열악한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울산시 남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한 '제2명촌교 혼잡도로 개선사업', 인천대로 하부에 지하도로를 건설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원도심과 신도시(송도, 청라 등)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사업'도 이번에 함께 예타를 통과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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