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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청년들의 사회·경제적인 변화와 삶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청년정책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15세에서 39세 사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사는 충청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지난 8월 9일부터 22일까지 실시, 지역 청년(만 15~39세) 표본 1488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96%p다. 조사는
△기본 사항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와 여가 △삶의 질 △노동 △희망 일자리 △경제 △청년 지원 정책 △기타 12개 부문 52개 문항을 조사했다.
올해 7월 기준 시 전체 인구 38만 990명 중 만 15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인구는 12만 901명으로 전체의 31.7%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주거 정책으로 전세자금 대출(28.2%)과 공공임대주택 공급(25.7%)을 꼽았다.
또 세종 거주 청년의 93.3%가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자가용을 선택했으며, 간선급행버스(BRT)를 포함한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가장 큰 불만 사항은 배차간격이 긴 점(44.9%)이라고 응답했다.
청년의 결혼에 대한 생각은 '해야 한다'가 62.7%,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28.7%로 나타났다. 확대가 필요한 출산·육아 정책은 '자녀교육비 및 가구 주거비 부담완화' 31.9%, '육아휴직 장려 및 급여 확대' 18.0% 순이었다.
청년의 스트레스 정도는 '느꼈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51.7%였고, 스트레스 원인은 남자는 '직장·사업장 일'(47.1%), 여자는 '육아·가사'(28.0%)를 가장 높이 꼽았다.
세종거주 청년층이 문화 여가를 즐기는 지역으로는 '세종'이 50.8%, '대전'이 26.7%, '수도권'이 14.1%였다. 세종에서 문화 여가 생활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문화시설부족' 48.7%, '축제, 공연, 전시 콘텐츠 부족' 24.8% 순이었다.
청년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 비율은 52.5%, 분야별로는 '주거' 49.9%, '건강' 47.1%, '교육' 31.5%, '복지' 30.8%, '문화·여가' 21.2% 순이었다.
희망 일자리 지역은 '세종시 내' 30.0%, '세종시 외' 18.2%였고 세부 지역은 '수도권' 71.4%, '대전' 14.8% 순이었다. 세종시 외 일자리 희망 이유로는 '세종시 내 원하는 일자리 부족'이 39.9%로 가장 높았다.
시는 이번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지역 청년의 사회·경제적 삶에 관한 실태와 관점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청년 정책을 가다듬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시정4기 정책이 본격화되는 내년은 세종의 백년대계를 다지는 굉장히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우리 지역 청년의 실태를 토대로 청년의 삶과 밀접한 주거, 교통, 일자리 분야부터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