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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70~80%’ 공공분양주택 2298가구 내년 2월 사전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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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2. 28. 14:02

고양 창릉·양정역세권 등 4곳
청년 특공 첫 도입
무주택 미혼 청년 28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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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주택 위치도. /제공=국토부
시세 대비 30%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접수가 내년 2월 시작된다. 추정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59㎡형 3억원대, 84㎡형 4억∼5억원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주택 2298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를 내고 내년 2월 6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와 공급 규모는 고양 창릉 877가구, 양정역세권 549가구, 서울 고덕강일 3단지 500가구, 남양주 진접2 372가구다.

고양 창릉과 양정역세권은 나눔형 공공분양주택으로 시세의 70% 이하로 분양받아 의무 거주기간 5년 후 공공에 주택을 환매할 경우 수분양자가 처분 손익의 70%를 가지게 된다.

전용 모기지도 더해진다.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분양가의 80%를 최장 40년간 연 1.9∼3.0%로 대출이 가능하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없다.

전체 물량 중 80%가 특별공급으로 청년(15%), 신혼부부(40%),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25%)에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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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 특공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공급 물량은 284가구다. 추정 분양가는 고양 창릉의 경우 전용 59㎡형 3억9778만원, 84㎡형 5억5283만원이다. 양정역세권은 전용 59㎡형 3억857만원, 84㎡형 4억2831만원이다.

고덕 강일3단지는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주택이다. 분양가에서 토지 가격이 반영되지 않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분양이 가능해 '반값 아파트'로 불리기도 한다. 대신 입주민으로부터 토지임대료를 별도로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 전부 전용 59㎡형으로 추정 분양가는 3억5537만원이다.

남양주 진접2는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물량 중 70%가 특별공급분이며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 부양, 기관 추천에 공급된다. 전용 59㎡형 추정 분양가는 3억3748만원이다.

신청은 사전청약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받는다. 고덕 강일3단지의 경우 서울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 내 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 취약자(만 65세 이상·장애인)는 방문 예약을 신청한 뒤 현장 접수처에서 사전청약 신청을 하면 된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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