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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국력의 총체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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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12. 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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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턴트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정부가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수주지원단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턴트호텔에서 출범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주지원단장을 맡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과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 민간 기업들이 대거 합류했다.

수주지원단은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달러와 세계 건설시장 점유율 4위 국가를 목표로 수주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수주지원단은 핵심 프로젝트 선정 후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수주를 위해 팀을 꾸려 나선 것처럼 프로젝트별로 '원팀 코리아'를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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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턴트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원 장관은 "이제 새로운 단계의 수주 전략을 써야 한다"며 "건설뿐 아니라 방산, 플랜트, 원전, 디지털, 관광, 문화까지 연결하는 국력의 총체적 진출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수주 실적은 지난 27일 기준 309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05억8000만달러)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자 3년 연속 3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해외건설협회는 내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올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안정적 수주 확대에 난항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해외 수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동과 아시아에 주력하는 한편 타 대륙별 진출 전략을 병행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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