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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50사단에 따르면 신병교육대대로 입영하는 200여 명의 장정들과 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함께 온 가족 친지·연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한겨울의 추위도 무색할 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입영행사는 '사랑하는 부모님 어부바 길'을 지나 훈련기간 동안 사용 하는 보급품 전시, 아들·연인에게 보내는 즉석 손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전 행사와 함께 온 가족·연인에게 늠름한 모습으로 입영을 신고하는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입영한 장정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PCR검사를 실시한 후 이상이 없을 시 개인화기사격, 각개전투, 화생방, 정신전력 교육 등 5주간의 훈련을 받으며 군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수료 후에는 각 부대로 배치돼 복무한다.
50사단 신병교육대대는 지난해 총 31개 기수 6000여 명의 장병을 육성해 대구와 경북지역 정예장병 육성의 요람으로서 임무를 수행했으며 올해는 시설물 개선공사를 통해 한층 좋아진 교육과 생활여건을 마련한 가운데 7000여 명의 장병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남기 50사단 신병교육대대장은 "저희를 믿고 20여 년간 소중히 키워온 아들들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성심을 다한 훈육으로 5주 후에는 더욱 멋있는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으로 거듭난 아들들을 만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