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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중꺾마’… 尹정부 농정 대전환 원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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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3. 01.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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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그린바이오·스마트화 역점
농식품부 조직 개편 '미래 성장' 시동
"수출 100억 달러" 식량안보 확보 골자
실국별 정책간담회 등 소통행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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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23년 계묘년을 윤석열 정부의 농정 성과 달성 원년으로 선포했다.

조직을 새롭게 정비·구축하고, 능동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으로 집권 2년 차 윤석열 정부의 농정에서만큼 뚜렷한 족적을 남기겠다는 의지이다.

우선 정 장관이 관심을 갖고 심혈을 기울인 부분이 바로 조직 개편이다.

지난해 5월 취임 후 약 7개월여만 12월 6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2012년 이후 약 10여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말 그대로 전격적이었다.

조직 개편의 핵심은 기획조정실, 농업혁신정책실, 식량정책실 등 3실 체계로의 전환 그리고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신설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를 뒷받침하고 추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10일 정 장관은 "국정 과제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과감히 바꿨고, 동물복지환경을 미래성장산업의 한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복지환경과 함께 정 장관이 조직 개편에서 가장 관심을 쏟은 분야는 디지털·스마트화, 푸드테크, 그린바이오식품 등으로 스마트농업정책과, 푸드테크정책과, 첨단기자재종자과, 그린바이오산업팀 등이 향후 농식품부의 정책을 선도할 핵심 부서로 부상하고 있을 정도이다.

정 장관 역시 "농업을 미래성장산업화해야 하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방향으로 일을 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스마트농업정책과, 푸드테크정책과 등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직개편과 함께 2023년 농식품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도 정 장관의 '윤석열 정부 농정 성과 달성' 의지는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와 관련 1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식량자급률 상승 전환',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구축', '온라인거래소 출범' 등을 골자로 한 '2023년 농식품부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정 장관의 2023년 농식품부 정책을 관통하는 핵심은 '멈추지 않는 농업 혁신, 미래로 도약 K-농업!'이다.

정 장관은 "자율과 시장에 기초해 농업인과 국민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의 정책을 개편했다"면서 "연대·협력을 통해 농업 혁신과 경쟁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을 배려하는 정책 기조를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새로운 농촌공간 및 동물복지 강화 등 4가지 정책을 제시한 게 대표적이다.

정 장관은 농식품부의 주요 정책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언론과의 소통의 문호를 넓히는 데 있어 주저하지 않고 있다.

실국별 주요 정책간담회가 대표적이다. 2022년 9월 21일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추진 상황'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9일 '농산물 유통선진화 방안 및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 대책'까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3번의 정책간담회를 출입 기자단과 가졌다. 월별 평균 3회 정도이다.

정 장관은 변화에 잘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응변창신(應變創新)' 정신, 바꿔 말해 '중꺾마(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로 반드시 윤석열 정부의 구체적인 농정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정 장관은 "지난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면서 "올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농업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국민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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