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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파리·도쿄 사로잡는 ‘슈퍼스타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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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3. 01. 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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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우수 한식당 8곳 선정
국산 식재료 사용 등 중점 평가
조상은 기자
뉴욕, 파리, 도쿄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슈퍼스타 한식당이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뉴욕, 파리, 도쿄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8곳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서류 및 현장 심사, 총괄심의를 거쳐 한식 특성 적합성, 한국산 식재료 사용, 한식 조리 자격 여부 등 21개 항목을 중점 평가해 총 8곳을 지정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뉴욕 지역의 '정식', '아토믹스', '윤 해운대 갈비' 3곳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Fine Dining)의 표본을 보여주는 식당으로 평가받는 정식(Jungsik)은 경기 쌀, 해남 김, 완도 전복 등 국산 식재료를 활용해 정갈한 한식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1년 문을 연 정식은 한식당 최초 미쉐린(Michelin) 가이드 2 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미식의 도시 파리에서는 '순 그릴 마레', '종로 삼계탕', '이도' 등 3곳이 슈퍼스타 한식당으로 지정됐다.

이 중 순 그릴 마레(Soon Grill Marais)는 파리에 한국식 구이문화를 재현해 삼겹살, 돼지갈비 등 다양한 구이 메뉴와 돌솥비빔밥, 파전 등을 제공해 파리 시민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윤가'와 '하수오'는 도쿄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한식당이다.

윤가(Yunke, 尹家)의 윤미월 셰프는 고조리서 '시의전서(是議全書)'에 기록된 배추김치의 원형인 '숭침채'를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이어 3대째 전승 및 구현해 2015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6호에 선정됐다.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지정된 한식당은 현지인의 입맛에 맞추면서도 국산 식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해 케이(K)-푸드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류를 대변하는 한식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해외 우수 한식당 성장과 발굴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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