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호 특집 주제는 '시간의 흐름은 느리게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가'이다. 시간의 본질과 흐름에 대해 불교, 양자물리학, 심리, 철학 등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시간을 연장하고 초월하는 방법과 그 안에서 나 자신을 온전히 인식하는 불교 수행을 다룬다.
2월호에서 전문가들은 각자의 견해를 밝혔다. 최화 경희대 철학과 교수는 '베르크손의 생명의 시간'을 주제로 "진정한 시간을 베르크손은 지속이라 말한다며, 그 지속이 기억 없이는 가능하지 않으므로 생명의 시간은 기억"이라고 언급했다.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양자물리학의 관점에서 보는 시간'에서 시간과 공간에 대해 두 가지 극단적 관점인 뉴턴의 절대 시공간의 개념과 아리스토텔레스와 라이프니츠의 관점을 소개했다.
장회익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는 '뉴턴의 절대 시간과 아인슈타인 상대 시간'에서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으로 시간과 공간이 특정한 방식으로 연결돼 있음을 설명했다.
이남인 서울대 철학과 교수는 '물리적 시간과 체험된 시간'을 주제로 "인간에 의해 의식된 시간인 체험된 시간은 그것을 체험하는 주관의 상태에 따라 더 빠르게 흘러가기도 하고 더 느리게 흘러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윤희조 서울불교대학원 불교학과 교수는 '불교의 시간'에서 불교의 시간은 무상, 연기, 식, 생멸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스티브 테일러는 '제2의 시간'에서 "규칙적 명상이 자아를 약화시켜 자아로 인해 생겨난 시간의 개념이 함께 사라져 시간의 속도를 늦추고 시간을 초월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시간 초월 방법으로 마인드풀니스를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