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집값 내렸으니 갈아타자”…신축·중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226010014559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2. 26. 09: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은지 5년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 1년 새 2배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줄고 중소형은 늘어
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제' 시행6
집값 하락기에 선호도가 높은 신축과 더 넓은 면적으로 이동하려는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늘고 있다.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들 모습. /정재훈 기자 hoon79@
집값 하락기를 틈타 선호도가 높은 신축 및 더 넓은 면적의 아파트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고 있다.

26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5년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지난해 1월(계약일 기준)의 경우 전체 거래의 9.7%였으나 올해 1월에는 19.6%로 커졌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5년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도 11.9%에서 22.3%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경기는 9.8%에서 23.5%로, 인천은 4.1%에서 20.6%로 신축 아파트 거래 비중이 확대됐다. 지방도 9.0%에서 1년 새 17.9%로 늘었다.

반면 지은 지 30년이 넘은 전국의 구축 아파트 거래 비중은 낮아졌다. 작년 1월과 올해 1월을 비교하면 전국은 16.5%에서 11.7%로 줄었다. 수도권은 14.9%에서 10.4%로, 지방은 17.0%에서 12.5%로 떨어졌다. 특히 인천은 32.3%에서 14.0%로 구축 거래 비중이 쪼그라들었다.

재건축 투자 수요가 있는 서울만이 30년 초과 구축 아파트 거래 비중이 12.9%에서 21.1%로 늘어났다.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은 줄고 중소형 이상 거래가 늘어나는 양상도 나타났다. 더 넓은 평형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아졌다는 의미다. 지난해 1월 전국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은 전체의 51.5%로 과반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1월에는 41.5%로 내려앉았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 60㎡ 초과~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는 40.9%에서 49.3%로 크게 늘어났다.

수도권은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작년 1월 52.1%에서 올해 1월 38.8%로 줄었지만, 중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은 36.7%에서 49.8%로 뛰었다. 지방도 소형 아파트(51.4%→43.1%)은 줄고, 중소형 아파트(42.3%→48.9%)는 늘어났다.

구축보다는 신축, 소형보다는 중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이 1년 새 눈에 띄게 늘어난 이유는 집값 하락이 꼽힌다. 전국의 입주 5년 이내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월 3223만원에서 올해 1월 3100만원으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서울(5636만원→5433만원), 경기(2984만원→2808만원), 인천(2306만원→2179만원) 등도 모두 하락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