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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방공항 중국 직항노선 재개와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해제 등 중국 방역조치 완화 기조에 맞춰 △중국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팸투어, △현지공항(베이징 등) 내 지역관광 홍보관 운영, △취항 항공사 인센티브 지원, △K-컬처 연계 여행상품 개발 등 방한 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LCC 사장단은 "코로나19 이전 지방공항 주력 노선이었던 중국노선 수요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대하고 국제선 증편 등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항공업계의 유기적 협력과 공사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윤형중 사장은"중국노선 본격적인 운항재개를 계기로 항공-관광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홍보마케팅, 콘텐츠 강화 등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사와 항공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 이전을 뛰어넘는 'Beyond 2019'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중국노선 정상화 방안에 이어 지난 1월 기상으로 인한 제주공항의 대규모 결항과 같은 비정상운항 발생 시 터미널 내 여객 안전 확보를 위한 항공사별 대체편 등 안내 강화와 현장접수 방식 개선 등을 협의하고 여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