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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비반(Biban) 2023 개막식' 직후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외국인들도 창업하고 취업하기 쉽도록 비자발급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외국인이 창업하더라도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털(VC)에 적극적으로 출자하고 있다. KVIC 글로벌 펀드다. 이 제휴 펀드를 미국 외에도 유럽·중동 등으로 확장하고 운영자산(AUM을) 60억 달러가 넘게 확대 조성해서 글로벌 지향적인 투자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며 "물리적 공간을 초월해 창업할 수 있도록 디지털밸리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전을 지원하겠다. 구글 등 빅테크기업과 공동으로 한국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진출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해외 진출거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케이 스타트업 센터(K-Startup Center)와 벤처투자센터가 전 세계 10개가 있으나 2023년 12개로 향후에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해 해외 현지에서의 실증지원과 사업화, 해외인증 획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딥테크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등 10대 미래 핵심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딥테크 스타트업에게 사업화, R&D(연구개발) 지원 등 향후 16억 달러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은 한국 하면 예상컨대 삼성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머릿속에 떠오를 것이다. 같은 질문을 한국인에게 한다면 아마도 50대 이하에서 네이버, 카카오 등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들은 모두 스타트업으로 시작했고 현재 대한민국 경제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로 올해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한국 스타트업은 역대 최대의 수상 실적을 냈다. 2019년에는 혁신상 수상기업이 7개에 불과했으나 4년만인 올해에는 111개 기업이 수상했다"며 "이는 전 세계 수상기업(434개)의 약 4분의 1(111개)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전체 한국 수상기업(134개)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국내외 위상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니콘기업 수는 2019년 6개에 불과했으나 2022년 14개까지 늘어나 세계 10위의 유니콘기업 보유국에 위치하게 됐다. 국내 벤처투자의 규모는 2018년 약 48억 달러에서 2021년 약 137억 달러로 3배 가까이 성장했다"며 "2021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투자 비율은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 뒤쳐지지 않을 만큼 벤처투자생태계가 잘 갖춰져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