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20일 경기 포천시 소재 돼지농장(1만2842마리)의 돼지에서 폐사가 속출하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경기 포천시 소재 발생농장에 대해 초동방역팀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20일 오전 5시부터 22일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인천과 강원 철원 지역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도 발령했다.
중수본은 경기 포천시 소재 발생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 기관 및 지자체는 발생농장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 경기·인천 및 강원 철원 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이행 여부 점검,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