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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지역 혁신기술기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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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3. 03. 20. 08:48

20일 업무협약 체결…약 450억원규모 기술보증 공급
3.기술보증기금본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진흥원)과 광주광역시 소재 진흥원 본사에서 '혁신기술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소재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특별재원을 마련해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30%를 기업당 한도 1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기보는 기술중소기업에 대해 450억원 규모의 기술보증을 신속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 기업은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 및 평동산업단지에 소재한 2000여개 기술중소기업으로, 기보의 보증을 이용하는 고객이다.

또한 양 기관은 벤처기업육성자금 40억원을 별도로 확보하여. 지역 벤처기업과 창업후 7년이내 광(光)관련 창업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탁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기보는 기술거래, 특허기술가치평가, 직접투자 등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소재 기술중소기업들이 경제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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