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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석관동 일대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짜리 4개 동, 총 25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7개월이다.
사업 부지는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걸어서 2분 걸리는 역세권에 있다. 인근 1·6호선 석계역과 6·7호선 태릉입구역을 통해 쉽게 환승할 수 있다. 오는 2027년 개통 목표인 GTX-C 노선의 광운대역도 이용할 수 있다. 동부·북부간선도로도 가까이 있다.
석관초·중학교를 도보로 각각 5분, 15분 내에 통학할 수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경희대, 한국외대, 광운대 등도 가깝다.
인근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 추진 구역이 다수 존재해 시너지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게 DL건설 측 설명이다. 또 서울 석관동은 서울시 모아타운 관리 계획에 속한 곳으로 알려졌다.
앞서 DL건설은 인근 석관1-3 및 석관 1-7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석관1-1구역 시공권 확보를 통해 DL건설은 서울 성북구 내 '첫번째 모아타운' 조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사업 부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부지가 있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주택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를 더해 해당 지역에 성공적으로 모아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