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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액시엄 스페이스, 미국서 조인트 벤처 설립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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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3. 04. 26. 11:34

김정균 대표, 액시엄 이사회 합류…전략적 협력 강화
보령-액시엄 미 워싱턴에서 JV 설립 계약
/자료=보령
보령은 미국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와 지난 25일 오후 11시(현지 시각 오전10시) 미국 워싱턴에서 김정균 대표와 액시엄 캄 가파리안 회장, 마이클 서프레디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 저궤도(LEO) 상에서 공동 우주 사업을 추진할 조인트 벤처(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령은 지난해 액시엄에 전략적 투자(6000만달러)를 집행한 데 이어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JV 관련 세부 협의에 착수했고 올 상반기 내에 신설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령과 액시엄이 각각 51대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는 JV는 한국에 설립되고 기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액시엄 스테이션을 기반으로 액시엄의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한 모든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액시엄이 펼치고 있는 민간·공공 우주 사업의 한국 내 독점 권리를 부여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및 글로벌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 협력 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중 김정균 대표가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정부는 우주 7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누리호, 다누리호 발사 성공과 함께 정부 컨트롤 타워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첨단 우주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우주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민간 기업간 사업적 교류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정균 대표는 "이번 조인트 벤처 설립은 양사가 전략적 투자 관계를 넘어 우주 개발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설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한-미간 새로운 우주 협력 강화에 발맞춰 민간 기업 주도의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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