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 해외 개척 토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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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현지 시각)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시 루스콤 Earthfix사의 온실부지에서 열린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착공식에서 만나 구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 부원장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현장에서 가진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 내내 구 부원장의 표정과 목소리에는 반드시 오세아니아 대륙을 상징하는 호주에서 '한국형(K)-스마트팜'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구 부원장은 "한국형(K) 스마트팜의 호주 진출은 처음인 만큼 (착공식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국가 위주였던 한국형(K) 스마트팜 진출(수출)을 G20 선진국 호주에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구 부원장은 이번 착공식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계기로 타 선진국으로의 진출뿐 아니라 농기자재 등 국내 농업 관련 산업의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구 부원장은 "호주에서 안착해 성공하면 국내 스마트팜과 농업 관련 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 국민들이 주로 찾는 샐러드용 고품질 엽채류를 스마트팜 초기 생산 품종으로 선택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향후 호주에서의 한국형(K) 스마트팜의 성공의 향배를 수익성이 좌우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 부원장은 "시설을 잘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익성도 무시할 수 없다. 초기에 건강과 기능성 등에 도움이 되는 고품질 엽채류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퀸즐랜드주를 대표하는 그리피스대학과의 공동 연구 진행을 통해 호주와 한국의 농업 관련 기술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했다.
한국형(K) 스마트팜의 호주 진출은 궁극적으로 한국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농업인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 즉 무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 부원장은 "호주에서 스마트팜이 성공한다면 국내 청년농들 역시 관심을 가질 것이고, 특히 국내 그린바이오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