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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월 매매량 3000건 육박…거래시장 살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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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05. 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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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들어선 아파트 단지들 모습 /정재훈 기자 hoon79@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3000건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976건으로 전월(2458건) 대비 21% 늘었다.

서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0월(558건) 바닥을 찍고 5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송파와 노원구, 은평구 등지서 매매 거래가 활발했다. 은평구는 매매량이 369건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역세권 청년주택인 대조동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에서 252건의 소유권 이전등기가 이뤄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송파구 230건, 노원구 190건, 강동구 179건, 강남구 174건, 성북구 152건, 강서구 146건, 영등포구 126건, 마포구 126건 순으로 나타났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동 헬리오시티에서 거래가 활발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잠실동에선 트리지움, 리센츠, 잠실주공5단지 등에서 거래가 대거 이뤄졌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를 할 수 없다. 구입 주택이 최종 1주택자인 사람만 매수 가능하다. 매입 후 실거주도 해야 한다.

노원구에서는 하계동 장미, 중계동 중계그린, 공릉동 태강아파트 등에서 매매 사례들이 나왔다. 강동구에선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고덕 그라시움 등을 중심으로 매물이 거래됐다. 강남구에선 대치동 은마아파트, 개포동 대치2단지 등 정비사업 추진 아파트 매물이 많이 팔렸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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