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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5월 삼겹살 가격 전년 이하 수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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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3. 05.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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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5월 삼겹살 가격을 지난해 이하 수준으로 전망했다.

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5878원(kg당)으로 전년 동월 같은 기간의 6627원 대비 11.3%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1~4월 돼지 도축마릿수가 약 632만 마리로 지난해보다 0.3% 많은 물량이다.

특히 5월 도축마릿수는 최근 구제역 여파에 따른 일시적 공급 차질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152만 마리를 예상했다.

이로 인해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5월 돼지고기 도매가격 및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지난해 이하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현재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5월 상순 현재 2571원(100g)으로 지난해 동기(2682원) 대비 4.1%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농식품부는 더 이상의 구제역 확산이 없다면 5월 전체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지난해 동월 6385원(kg)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6월 소비자가격도 지난해와 비교해 떨어질 것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질병 발생에도 불구하고 돼지 공급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해 문제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만약 불안심리가 확산하고 가격이 상승하는 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경우 올해 상반기 1만톤에 이어 하반기에도 할당관세 적용을 통한 돼지고기 공급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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