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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신구조화’ 세종팀, 무서운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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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05.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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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경륜 세종팀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세종팀 황인혁은 지난 7일 광명 18회차 특선 결승에서 정종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우승하지 못했지만 인기 순위에서 앞선 동서울팀 강자 정해민, 신은섭을 따돌리고 김포팀 강자 정종진과 정면승부를 펼치며 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정종진은 간신히 추입을 통해 우승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6일 광명 18회차 특선 예선에서 세종팀 김영수는 슈퍼특선 정해민을 따돌리고 1착하며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고 김범수 역시 결승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8회차 3일 동안 3착, 3착, 1착하며 선전했다. 이성민도 첫째날과 둘째 날 모두 정종진을 상대로 2착, 2착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부산 우수결승에서는 세종팀 신인 김우겸이 우승, 김명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우겸은 7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특별승급을 눈앞에 뒀다. 여기에 연말 부상 재발과 재활로 4월에 복귀한 세종팀 김관희의 회복세도 빠르다.

세종팀은 코로나19 이후 팀 대결에서 연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세종팀의 단순한 선행 전법은 단점으로 지적됐다. 올 시즌 팀 주축 황인혁이 슈퍼특선에서 강등되며 분위기가 처졌고 부상 선수가 많이 나오며 팀 성적에 기복이 심했다. 그러나 김관희, 김민배, 박준성, 정태양, 방극산 등이 합류하고 차세대 기대주 김영수와 김우겸 등 준대어급 젊은 피가 수혈되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세종팀의 강점은 전성기의 고참과 신예들이 적절한 조화"라며 "앞으로 다른 팀에게 압박을 주기에 충분한 강력한 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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