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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공원(도솔산)과 접해있는 대전 갑천습지 구간은 육상과 수생 생물이 공존하는 대표 지역이다.
특히 수달, 미호종개,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해 총 490여 종의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하천 퇴적층이 발달해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등 생태적 가치 역시 우수하다.
환경부는 대전 갑천습지의 우수한 경관과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생태계 조사와 생태계교란종 퇴치, 훼손지 복원 등을 실시해 습지의 자연성을 보전하고, 대전 시민들의 생태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탐방로, 안내‧해설판 등의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탄소흡수원인 대전 갑천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기후변화 시대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작은 한 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