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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왕전은 상반기 성적을 토대로 상위 랭커 특선급 35명, 우수급 42명, 선발급 35명이 총 출동하는 명실상부 상반기 올스타전이다. 특히 '별들의 전쟁'이 될 특선급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특선급 최고 관심사는 임채빈(25기), 정종진(20기), 정해민(22기)의 대결이다. 디펜딩 챔피언 임채빈은 지난해 연말 경륜 최고 권위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대상경륜(그랑프리) 직전까지 파죽의 89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그랑프리에서 정종진에게 패하며 연승행진을 멈췄다. 올 시즌 27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왕중왕전에서 정종진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사다.
지난해 그랑프리를 포함해 역대 5차례 그랑프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정종진은 이번 왕중왕전에서도 여전히 유일한 대항마로 꼽힌다. 여기에 '여름의 사나이'로 불리며 지난해 왕중왕전 준우승을 차지한 정해민의 행보도 관심대상이다.
이들 외에도 양승원, 인치환, 황인혁, 신은섭, 전원규, 김희준, 정하늘 등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특히 신은섭, 김희준, 정하늘 등 동서울팀 선수들의 연대 플레이가 제대로 먹힐 경우 결과는 예측할 수 없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3관왕 임춘애 전 육상선수가 결승경주 시총과 시상자로 나선다. 임춘애 전 선수는 당시 여자육상 800m, 1500m, 30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