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아이비 오리지널' 제품 가격도 10% 인하
오뚜기·팔도도 평균 5%대로 라면값 인하 행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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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가 7월1일부터 과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 인하 품목은 롯데웰푸드의 경우 '빠다코코낫' '롯샌' 제크' 등 3종으로, 편의점 가격 기준 17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인하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서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과자 대표 브랜드인 3종에 대해 가격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아이비' 오리지널 제품의 가격을 10% 인하할 방침이다. 가격 인하 시기는 각 유통채널별 재고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원부재료 가격 상승이 지속되며 원가부담이 높은 상황이지만, 고객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제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라면업체도 추가적인 가격 인하 동참 의지를 밝히고 있다. 전날 농심·삼양식품에 이어 오뚜기·팔도도 라면 가격 안정화를 위해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참깨라면·진짬뽕 등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하고, 팔도도 '일품해물라면'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 등 11개 라면 제품에 대해 소비자 가격 기준 평균 5.1% 인하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18일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가격 인하를 압박한 지 열흘도 채 되지 않아 27일부터 식품업계 전반적으로 가격 인하가 확산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지난 18일 라면값 문제와 관련해 "지난해 9∼10월에 (기업들이) 많이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면서 "기업들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