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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미국·남미 순방 마치고 귀국…오후에 부동산·주식시장 대응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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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8. 0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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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미국ㆍ남미ㆍ독일 순방 마치고 귀국
미국·남미·독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영나온 강훈식 비서실장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7박 11일의 미국·남미 순방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달 24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브라질 브라질리아·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차례로 방문하고 이날 복귀했다.

공항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등이 마중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미국·남미 순방에서 인공지능(AI) 공급망 핵심국가 도약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데 사활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AI 산업의 본산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민국은 대체 불가한 글로벌 인공지능(AI) 공급망의 핵심 국가, 세계 AI 시장을 넓혀가는 글로벌 허브가 되겠다"는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제시했다. 글로벌 빅테크들과 "우리는 식구다"를 외치며 AI 동맹을 맺어 AI 핵심국가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이 프로젝트가 단순한 국내 정책이 아닌 한국과 빅테크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라는 점을 부각했다.

남미에서는 자원 부국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와 AI 허브 도약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며, AI 핵심국가로 가기 위한 기초체력을 만들었다. 브라질은 희토류 매장량 세계 1위이며 칠레는 구리·리튬 매장량 세계 1위, 아르헨티나는 셰일가스 매장량 세계 2위다. 이들 국가와 핵심광물 전주기 협력을 맺고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우리 정부가 주력하는 핵심광물 공급망을 다변화와 안정화 성과를 달성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공항에서 바로 청와대로 출근해 부동산 정책, 주식 시장을 비롯한 국내 현안과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갖는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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